“돈 부르는 행운 잡으세요” 조폐공사, 화폐 부산물로 ‘굿즈’ 재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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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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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이 친환경 ‘굿즈’로 재생산된다. 한국조폐공사는 ‘머니메이드(MONEYMADE)’ 브랜드를 론칭해 화폐 부산물로 만든 ‘돈 볼펜’ 등 생활용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조폐공사에 따르면 화폐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화폐 부산물은 연간 500t에 이른다. 이를 위해 조폐공사는 세계 최초로 화폐 부산물을 이용한 재생산 제품의 브랜드도 론칭했다. 머니메이드 브랜드의 첫 제품은 ‘돈 볼펜(money pen)이다. 현재 조폐공사는 기업과 기관 대상의 B2B 맞춤형 주문·제작 방식으로 돈 볼펜을 판매한다. 조폐공사는 돈 볼펜 외에도 앞으로 돈 방석, 돈 쿠션, 돈 달력 등 제품군을 연이어 내놓을 계획이다. 이중 돈 달력은 지난해 연말 무료로 배포돼 인기를 끌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화폐 굿즈 사업은 친환경 문화사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며 “조폐공사는 앞으로 화폐 부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굿즈 상품을 출시해 친환경 선순환 구조의 경제활동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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