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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억짜리 선수!” 정말 SON과 재회하나, 토트넘 이적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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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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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이 다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누빌까.
에릭센은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핀란드전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이후 심장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고 다시금 잔디를 밟을 수 있었다.
소속팀 인터 밀란과 계약은 해지했다. 규정상 제세동기를 단 선수는 세리에 A에서 뛸 수 없었던 탓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가 그에게 손짓했고,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EPL에 복귀한 에릭센은 연착륙에 성공했다. 지난달 번리전에서 출전 3경기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직후 덴마크 대표팀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팀 복귀 후 첼시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몸 상태도 문제가 없다. 에릭센은 지난 2일(한국 시간) 첼시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그의 ‘건재’를 본 EPL 구단들은 군침을 흘리고 있다. 개중 토트넘이 다시금 에릭센을 품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과거 EPL에서 활약했던 노엘 웰런은 토트넘에 좋은 영입이 되리라 관측했다. 웰런은 20일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에릭센이 영웅으로 토트넘을 떠난 건 아니었다. 그에게 많은 것을 준 팀에는 (이적 과정이) 좋지 않았다”며 입을 뗐다.
에릭센이 인터 밀란으로 갈 당시 선수 측과 토트넘의 대립이 있었다. 에릭센은 이적을 원해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뿌리쳤고, 토트넘은 높은 이적료를 고수했다. 이 탓에 에릭센의 퇴단은 늦어졌고, 토트넘 팬들은 그의 이적이 확정되자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웰런은 에릭센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이를 만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토트넘에 ‘좋은 영입’이라는 이유를 열거했다.
그는 “에릭센이 팀에 가져올 퀄리티를 무시할 수 있을까? 무료 이적이기도 하다. 그와 같은 선수를 품으려면 적어도 5,000만 파운드(약 805억 원)에서 6,000만 파운드(약 965억 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에릭센이 브렌트포드에서 보여준 폼을 토트넘에서도 보여준다면, 많은 것들이 잊히리라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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