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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PSG, 포체티노 경질 결정...콘테 PSG에 2년 역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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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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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5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기로 했다. PSG 디렉터와 포체티노 감독 간의 대화에서 양측은 동행하고자 하는 열망을 찾을 수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PSG는 우선순위로 여전히 지네딘 지단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 동시에 토트넘 훗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PSG에 2년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프랑스 'GFFN'은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과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몇 달간 끊임없는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레비 회장은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위해 설득했다"라고 알렸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014년 여름부터 2019년 11월까지 토트넘을 지휘했다. 그러다 성적 부진과 동기 부여 결여로 경질되고 말았다. 이후 행선지는 PSG로, 지난해 1월부터 맡게 됐다.
PSG는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력을 믿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우승을 원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4강에서 합산 스코어 1-4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올 시즌에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올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프랑스 리그앙 우승 외에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LOSC 릴에 0-1로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또한, 쿠프 드 프랑스(FA컵) 16강에서 OGC 니스에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탈락했다.
24일 PSG는 랑스와 1-1로 비기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이후 PSG 보드진은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움에 따라 포체티노 감독과 대화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양측은 별다른 합의점을 도출할 수 없었고, 결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프랑스 매체들이 전한 것처럼 만약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고, 콘테 감독의 역제의가 사실이라면 스왑 가능성이 커진다. 레비 회장은 과거부터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를 염원했다. 믿기 힘든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
한편, PSG는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기 위해선 1,500만 유로(약 200억 원)의 위약금을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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