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1기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한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8명을 선발한다.
신입생과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생으로 한정한다.
군휴학자와 졸업자,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다.

대학생 마케터는 한 시즌 동안 KBO리그와 관련한 소셜미디어 전용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정규시즌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5시즌 AD카드와 KBO 굿즈, 단체복 등 기념품과 활동비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KBO리그 중계 영상과 경기 중 직접 촬영한 장면을 활용해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에서 KBO리그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직접 기획해 운영도 할 예정이다.
실시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프로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정기회의를 통해 스포츠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는 10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영상 기획 및 제작, 콘텐츠 디자인 능력 등이 뛰어난 대학생을 우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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