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태원 클라쓰'의 일본 리메이크작 '롯폰기 클라쓰'가 TV아사히에서 오는 7월 방송된다.

동명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에서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20년 JTBC에서 방영돼 최고 시청률 18.3%를 기록했다.

작품은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기록을 거뒀다.
일본 넷플릭스 공개 후 콘텐트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년 내내 Top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태원 클라쓰'를 일본판으로 리메이크한 '롯폰기 클라쓰'는 한국판 드라마를 제작한 SLL(전 JTBC스튜디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TV아사히가 함께하는 한일 공동 프로젝트다.
TV아사히가 방송·제작을 맡고 SLL,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크로스픽쳐스가 공동제작으로 참여했다.

배우 박서준이 연기했던 박새로이 역은 일본의 라이징 스타 타케우치 료마가 캐스팅됐다.
그는 영화 '철벽선생', 드라마 '변두리 로켓', '테세우스의 배',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